2015년 4월 21일 화요일

[SNS] 스타트업 SNS 관리 3주차 느낀점 (facebook 편)

○ 더 이상 facebook은 무료 매체가 아니다.


Facebook의 유기적 도달율은 상당히 낮다. 동영상 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초기에 많이 도달하는 것 같지만, 결국 한계가 있다. 지금 관리하고 있는 페이지의 좋아요 수는 약 3,000인데 초기 1시간 내 도달 수치가 1,000미만이다. 댓글과 공유가 일어나지 않으면 거의 묻히지 쉽상이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페이스북의 유기적 도달율은 현재 굉장히 낮은 수치이고(10% 미만) 이 마저도 앞으로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페이지가 늘어남에따라 이용자들이 뉴스피드에서 느끼는 피로감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페이지의 노출을 감소시켜 페이지 운영자들에게 돈을 쓰거나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라는 페이스북의 전략인 것이다.

    앞으로의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전략은 끊임없는 타게팅과 적절한 광고가 적절할 것 같다. 자사의 콘텐츠를 주로 소비해야할 타겟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떤 콘텐츠에 반응하는지 끊임없이 실험을 통해 알아내야 하고, 그 타겟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광고를 하여 콘텐츠를 뒷받침 해준다면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의 길이 보일 것 같다.

○ facebook에서 잘 터지는(?) 콘텐츠



facebook에서 잘 터지는(?), 인터렉션 수치가 높은 콘텐츠들의 특징을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스토리 텔링

-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스토리(이야기)이다. 20~30개의 카드, 10분 내외의 동영상과 같이 다소 긴 콘텐츠더라도 사람들은 이야기가 있고 재미만 있으면 소비한다. 때문에 길더라고 콘텐츠의 이야기가 탄탄하고 몰입도가 있다면 한 번 올려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안되면 말고...)

2. 뉴스가치

- 페이스북 페이지에 왠 뉴스가치? 페이스북 페이지는 하나의 독립 언론이다. 정치 자금 비리를 폭로하던지, 웃긴 동영상을 공유하던지 사람들은 이제 페이지를 하나의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다시 말하자면 언론이 하나의 페이지가 된 것이다. 때문에 페이지 관리도 하나의 언론과 같이 수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뉴스가치를 고려하여 콘텐츠를 생산해야 할 것이다.

   뉴스가치란 무엇일까? 위키백과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손에 꼽는 뉴스가치는 바로 시의성이다. 페이지 운영 특성상 많은 리소스를 들이기 보다는 최소한의 리소를 통해 사람들에게 반응을 이끌어내야한다. 콘텐츠가 미치는 영향력도 제한적이고, 콘텐츠가 적절하게 쌓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뉴스피드로 휙...)

   예를 들면 4월 22일 지금은 중간고사 기간이다. 때문에 중간고사와 관련 된 키워드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높은 인터렉션 수치를 기록할 수 있다. 실제로 중간고사에 허덕이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내놓았더니 한 장짜리 짧은 카드였지만 평소보다 약 두 배정도 높은 인터렉션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

3. 정보성 콘텐츠

- 페이스북은 과거 감성적이었던 것에 비해 많이 이성적으로 변했다. 때문에 감성적인 콘텐츠보다는 이성적인, 즉 논리적이고 유용한 콘텐츠가 잘된다. 페이스북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렉션 수치는 '공유'이다. 좋아요, 댓글도 좋지만 공유야말로 페이지 운영자와 마케팅 실무자와 그 위에 분들이 좋아하는 도달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좋아요나 댓글은 알고리즘 마음대로 노출을 시켰다가 말았다가 하지만 공유는 알고리즘과 별개로 해당 공유자의 모든 친구들에게 노출된다.

   그렇다면 어떤 콘텐츠가 공유가 잘 되는지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공유가 잘 되는 콘텐츠는 잘 만들어진 정보성 콘텐츠이다. 쉽게말해 '좋은 정보', ',꿀팁', '개이득' 뭐 이런 키워드의 콘텐츠이다. 페이지와 관련 된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 이러한 키워드를 가진 콘텐츠를 생산해가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면 아마 '공유'가 잘 되는, 나아가 도달이 많이 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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